코스닥위원회는 삼영이엔씨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 21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영이엔씨는 해상조난 안전시스템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상반기 103억원의 매출에 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같은 날 등록하는 티에스엠텍은 티타늄소재 생산설비를 주사업으로 하며 LG전자에 대한 매출이 30.4%를 차지한다. 명진아트는 음반재킷 제작을 주사업으로 하는 출판인쇄업체다.
삼영이엔씨의 매매기준가는 3300원으로 결정됐다. 티에스엠텍과 명진아트의 매매기준가는 각각 2700원, 2100원이다.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이들 3개사의 코스닥시장 신규 등록으로 등록법인수는 852개사가 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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