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은 텔레매틱스 홍보의 해’
텔레매틱스포럼(회장 안규호)이 국내 텔레매틱스 시장 조사와 대국민 홍보 등을 올해 주요 사업방향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텔레매틱스포럼은 지난 17일 2003년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텔레매틱스 시장환경과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분석, 대정부요구사항 수렴, 홍보 등을 올해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우선 올 상반기 동안 회원사들을 위한 텔레매틱스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정부정책 제안과 요구사항 등을 도출하고 시장현황 파악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
또 오는 3월 20일에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영국 텔레매틱스 전문 전시업체인 텔레매틱스업데이트닷컴과 공동으로 ‘2003 텔레매틱스 아시아’ 대회를 개최, 국내외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를 초빙해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럼 사이트(http://www.itelematics.org)를 구축해 포럼의 활동과 현안, 회원사 활동 등을 회원끼리 공유하고 협력하는 사이버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텔레매틱스포럼 사무국인 한국커머스넷의 강이화 과장은 “올 한해 동안 회원사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텔레매틱스 시장을 공동으로 키워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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