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벤처기업 창업 및 첨단산업 유치와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개발사업의 투자확대를 통해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실업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20∼29세의 청년실업자가 1월 현재 1만2000명에 이르는데다 실업자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미래 성장산업에 509억원을 투자, 청년실업자를 흡수할 수 있는 일자리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첨단 벤처창업 지원과 기업유치 등 총 341개 기업에 189억원을 투입해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대구소프트웨어비즈니스타운의 입주 확대와 창업보육센터(8개소) 추가 입주, 성서산업단지 벤처협동화 생산단지 조성(47개 기업), 성서첨단산업단지(12개 기업) 등이 포함된다.
또 지난달 말 준공한 경북대 테크노빌딩에도 정보통신·바이오·반도체 관련 30여개 기업이 입주, 450여명의 인력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대구벤처밸리에서 올 상반기중으로 매입 예정인 대구테크노파크의 포스트BI센터에도 모두 12개 기업에서 200여명의 일자리가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올해부터 실시하는 차세대 선도기술 연구개발사업과 RRC·MRC 등 연구개발사업, 기업의 생산공정 IT화 사업 등에도 320억원을 투입, 석박사급 전문연구원 등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그 외 공공근로사업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을 통해 추가로 1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와 소호벤처창업박람회, 취업정보센터 기능강화, 고용촉진훈련의 내실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지역 청년실업자수를 1만명 이하로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지역실업률은 3.6%(지난해 11월 기준), 실업자수 4만2000여명(청년실업자 1만2000명)으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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