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도 촬영은 이루어진다.’
세계 제일의 고봉으로 꼽히는 히말라야에서도 생생한 영상을 구현해 내는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은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서울산악회 소속 히말라야 등반 원정팀에 자사 디지털카메라(모델명 C-3020줌)를 지원한 결과, 고도 6200m의 히말라야 정상 ‘임자체(ImjaTse)’봉에서도 무리없이 성능을 발휘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C-3020줌 디지털카메라는 고도 3900m에서 5500m의 설선주위는 물론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인 489mb 저기압 상황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그려냈다.
올림푸스는 이에 따라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들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이경준 부장은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이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질 경우 디지털카메라 사용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테스트 결과를 겨울철 디지털카메라 판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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