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실·국에서 제출한 16건 중 7건을 올해 울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할 기본과제로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경제산업연구실의 경우 ‘울산의 산업정책과 연계한 유통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오토밸리, 진장유통단지, 정밀화학종합지원센터,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이다. 또 해외진출 유통·물류 네트워크 구축방안, 유통산업의 통계·모니터링 기능 강화방안 등도 추진된다.
도시환경연구실에서는 환경친화적 생태도시 울산 건설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Ecopolis 울산 계획 수립’ 등이 선정됐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중장기발전계획’ 등 8건의 시 요청 기본과제를 포함해 모두 107건의 연구실적을 올렸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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