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오텍
씨오텍(대표 안동수 http://www.cotech.co.kr)의 올해 성장전략은 그동안 축적해온 확장성표기언어(XML) 기술을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분야를 주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EAI사업으로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60억원 가량을 달성한다는 목표며,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하반기 비트리아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EAI전문 솔루션인 비즈니스웨어를 확보했다.
특히 씨오텍은 비즈니스웨어의 단순공급을 지양하고 이를 자사의 XML기반 e비즈니스 솔루션 프레임워크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부가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최근 각종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EAI 허브와 연계시키기 위한 어댑팅 프레임워크 제품인 Vx를 자체 개발, 출시하면서 EAI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시장접근 측면에서는 이 회사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나타내온 공공시장과 함께 올해 EAI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유통, 통신시장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EAI시장에 진출한 이후 KTNET, LG텔레콤, 휴맥스 등 대형고객을 연이어 확보한 이 회사는 이같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특정고객에 집중하기보다 전방위적인 산업분야로 고객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 EAI 프로젝트가 주로 시스템단, 데이터단의 통합을 주류로 전개됐다면 올해를 기점으로 고객의 통합요구가 객체 레벨과 프로세스 레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의 통합 솔루션인 비즈니스웨어의 강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EAI 영업시 통합의 최종 단계라 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차원의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내 모든 정보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전사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일관되게 통합될 수 있도록 타사에 비해 한 차원 진보된 통합전략을 구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들 기업 외부의 B2B 가치사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파트너들에까지 통합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차별화된 통합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동수 사장은 “EAI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통합 및 인터페이스 표준인 XML기술에 대한 폭넓은 노하우와 컨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씨오텍은 올해 EAI분야 선두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했다.
*인컴아이엔씨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 http://www.incom.co.kr)는 올해 적극적인 순익위주 경영을 실현한다는 대전제 아래 순익률이 높은 솔루션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으로 주력 제품인 XML 솔루션과 모바일 솔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이 회사는 이달초 침체국면 타개와 전문적인 솔루션 영업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최근 IT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시장의 불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확고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부별 본부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솔루션사업본부, 모바일사업본부, IT서비스사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 해외사업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6개 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과 동시에 사업본부장별로 올해 경영목표, 매출,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사업계획 합의서에 서명한 것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XML 솔루션 영업 강화를 위해 기존에 IT사업부 내에 포함됐던 XML솔루션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분리했다.
지난해 XM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올해 이들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한다.
이미 지난해 행자부 시군구 행정정보화 프로젝트에 순수 XML 전용 DB인 엑시마 서플라이를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재경부 재정정보관리시스템, 노동부 지식경영시스템, 외교통상부 해외외교통상 정보관리시스템 등 전자정부 관련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장확대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안정성과 기술우수성을 인정받은 자사의 엑시마 서플라이를 비롯해 엑시마 네오, 엑시마 컨버터 등 주력 제품의 마케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초 출시 예정인 XML 통합·연계서버인 엑시마 익스체인저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시마 익스체인저는 기존에 시장에 선보인 XML 매퍼가 상용문서를 XML로 전환해주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상용문서는 물론 서로 다른 DB간의 다양한 표준과 양식을 지원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완제품 형태로 선보인 엑시마 익스체인저가 자사의 수익률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민수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투명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외형성장보다 순익위주의 책임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유진데이타
유진데이타(대표 김중찬 http://www.edi.co.kr)는 91년부터 축적해온 XML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요구에 부응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패키지 솔루션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경쟁 XML업체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영업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이 회사는 올해 기존 솔루션의 성능을 보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타깃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98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래 그동안 공공·국방일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XML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나 올해는 기업전산화 부문에서도 가장 수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인 보험, 은행 등의 금융전산화 부문에서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앞세워 이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우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미 지난 2000년 외국계 보험사인 ING생명에 XML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지금까지 삼성생명, SK생명, 알리안츠제일생명, 쌍용화재에 이르기까지 다수 보험사에 제품을 공급한 유진데이타는 올해도 이같은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보험 정보화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은행, 카드 등 향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업계 전반에 대한 마케팅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고객을 일반 기업으로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XML 기반의 인터넷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엔트라폼즈, XML 메시징 기술기반의 영업자동화 솔루션인 브랜디, XML 기반 디지털 콘텐츠 관리 솔루션인 엔트라CM 등 주력제품의 공급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진데이타는 지난해 말까지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원가절감 노력과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올 상반기 불투명한 경기전망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회사는 최근까지 30여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했으며 금융권 고객 공략을 위해 금융팀을 보험, 카드, 은행 등 3개로 세분화함으로써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고 있다.
김중찬 사장은 “현재까지 뚜렷한 강자가 없는 금융권 XML 시장에서 선도기업인 유진데이타는 올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술개발을 통해 우위를 다질 것”이라며 “특히 보험 분야의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토대로 올해는 카드, 은행, 제2금융권 등 금융업계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프트파워
기업용 솔루션업체인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 http://www.soft-power.com)는 올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해 작년(166억원)대비 80.7%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모바일 기능을 포함하는 확장형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마련하고 중견기업과 대기업용 ERP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
이같은 전략에는 산업자원부의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에 의존해 주로 중소기업을 공략했던 데서 탈피, 외산 ERP와 경쟁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소프트파워는 우선 대기업용 ERP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문 영업인력을 보강키로 했다. 또한 대기업에 적합한 확장형 ERP를 확보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와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RP사업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소원했던 그룹웨어 분야의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탑그룹웨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CRM·SCM·그룹웨어에 대한 영업강화전략은 ERP전문기업에서 기업포털(EP) 솔루션 보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소프트파워는 또 올해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중국·일본·미국으로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인 중국에서는 교육과 컨설팅을 포괄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일본에서는 총판을 모집하고 있다. 미국시장에는 ERP보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툴인 ‘프로세스Q’를 내세워 진입한 후 영어권 국가로의 수요처 확산을 모색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 회사는 최근 KTF와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공동 개발·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관련분야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는 ERP와 모바일기기를 연계해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체계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최근 웹과 이동통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ERP 솔루션인 ‘탑ERP’를 선보였다.
소프트파워는 올해 ‘탑(top)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페어 2003’을 개최하고 제휴·협력업체들과의 공동 세미나를 열어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산자부가 추진할 ‘2003년도 중소기업 IT화 사업’에 걸맞은 마케팅 정책을 마련해 매출증대의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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