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전국 1150여개 농업관련 기관 및 대학이 총동원된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농업인이 거주하는 지역(시군·읍면)의 농업관련기관(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계대학 등)에서 희망하는 정보화 교육을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는 2005년까지 총 40만명의 농업인에게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정보화교육 내용도 실제 활용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하고 과정별 교육을 교육생 수준에 맞춰 기초 및 심화 단계로 구분,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 스스로 정보화 능력을 점검해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수준 점검시스템도 제공키로 했다.
교통이 불편하고 정보화 교육시설이 없는 산간오지에는 펜티엄Ⅲ급 노트북컴퓨터 15대와 액정표시장치(LCD) 프로젝터, 실물 영상기, VCR 등 첨단 교육장비를 장착한 정보화교육용 이동버스가 투입된다. 인근 지역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기초, 농업정보 검색, e메일 이용 등 기초적인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는 정보화선도자교육과 농업정보119사업 등도 확대, 실시된다.
농림부는 또 정보화 교육 이수 후에도 학습 내용을 영농에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반복교육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자가학습을 위한 온라인 원격교육(http://www.farmedu.net)용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같은 농협(2만8000명), 농업기술센터(1만1000명), 농업정보119(1만 2000명), 농업계대학(3000명), 정보화선도자교육(6000명), 이동버스교육(2500명)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화 교육사업을 통해 올해만도 총 6만2000명의 농업인에 대한 정보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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