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4일 주식시장에서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면 실적 호전 예상주 중 낙폭과대 종목이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관 애널리스트는 “최근 북핵관련 악재가 시장에 일정부분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세상승은 아니지만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반등세가 이어질 경우 실적개선 종목 중 낙폭이 큰 종목의 반등폭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LG증권은 이에 따라 리서치센터가 담당하는 거래소 150개, 코스닥 66개 종목 중투자의견이 ‘매수’ 이상인 종목을 중심으로 올 1분기 실적호전 예상주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이들 주식은 또 종합주가지수의 단기 고점인 지난달 3일 이후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종합지수 대비 5% 이상 초과 하락한 종목이다.
△거래소 실적호전 예상주:웅진닷컴, LG애드, 대한전선, 제일기획, 삼성전기, INI스틸, LG생활건강, 광전자 등 △코스닥 실적호전 예상주:CJ39쇼핑, 신세계I&C, 더존디지털, 아이디스, 피앤텔, 케이비티, 동양시스템즈, 인탑스
<조장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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