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대표 이윤재 http://www.zinus.com)는 중국 약수데이터유한공사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누스는 오는 3월부터 약수데이터유한공사에 월 2000대씩, 총 2만대의 DVR를 공급하게 됐다. 양사는 판매추이에 따라 공급물량을 10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최근 지누스가 새로 개발한 NDVRS로 MPEG4 압축 기술을 사용해 화질과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다수 사용자를 동시에 지원하며 정확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 스토리지 서버 확장이 편리하며 알람이 발생할 경우 해당채널 영상표시 및 화면 자동확대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의 개발로 지누스는 기존에 개발완료한 단독형과 PC형 DVR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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