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 http://www.penta.co.kr)는 영업 및 컨설팅 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마무리짓고 ‘내실경영’과 ‘솔루션 다양화’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말 10% 정도의 인원을 감축하며 조직정비를 마무리한 펜타시스템은 최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쌍용정보통신 출신의 박덕호 영업담당 부사장<사진>을 선임하는 등 2명의 본부장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정보수집 및 전략수립, 제품소싱 등을 담당할 전략기획팀을 신설하고 각 사업본부에도 별도 컨설팅 인력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인 수익성 제고와 고객의 솔루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 또는 타법인 출자 및 제휴 등을 통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보안분야의 신규 솔루션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3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펜타시스템은 올해 목표를 40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장종준 사장은 “올해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내실경영과 신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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