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대표 최준근)는 정보경쟁력을 갖춘 첨단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의 학사행정 및 연구용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선대는 고용량의 서버 및 스토리지로 구축하는 학사행정 정보시스템이 학내 시스템간 응답시간 단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HP는 슈퍼돔과 스토리지제품 VA7400 기반의 SAN을 구축, 앞으로 구축할 재해복구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단일 시스템 내에서 다중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슈퍼돔의 파티셔닝 기술을 통해 향후 시행될 대학포털·지식관리시스템 등으로 전산환경의 효율성을 실현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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