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첨단 벤처 유기농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도시근교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대덕밸리의 바이오 관련 연구소 및 벤처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영농에 접목시킨 첨단 벤처 유기농단지 조성에 따른 타당성 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구상중인 단지 구성계획은 유기농 재배단지, 벤처영농 실험 및 교육단지, 유기영농 참여단지, 일대일 직거래장터, 유기농작물 가공센터 등으로 지역 아파트단지와 연계해 자체 소비수요를 창출하는 것이다.
대전시는 유기농단지의 규모 및 위치, 소요 예산,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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