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전(대표 이준협 http://www.samsungkj.co.kr)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12% 증가한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광전의 이기동 이사는 “MCP·BBA 등 CDMA용 단말기 칩과 플래시메모리 같은 이른바 ‘정보가전’ 제품에 대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신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플래시메모리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등의 품목은 2001년 161억원과 49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으나 2002년에는 각각 164%, 304% 증가한 425억원과 198억원을 기록하는 등 이들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확대됐다.
4분기 매출호조에 힘입어 삼성광전의 2002년 전체매출도 전년의 1139억원에 비해 71% 증가한 1953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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