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후지·니콘 등 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들이 올해 500만화소급 초고화질 구현 일안렌즈교환식(SLR:Single Lens Reflex)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그동안 전문가 및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SLR 디지털카메라를 찾는 일반인이 늘어나면서 국내 SLR 디지털카메라 시장규모가 3000대 이상으로 확대된 데다 매출신장률도 30%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캐논 제품을 취급하는 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camera.co.kr)는 지난해 월드컵을 계기로 기존 1위 업체였던 니콘을 추월했다고 판단, 신문사 등 오피니언리더 시장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캐논은 지난해 D30·1D·D60 등 가장 많은 SLR 디지털카메라 제품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은 온라인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료 공유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SLR 디지털카메라의 특성을 감안해 동호회를 대상으로 ‘파인픽스 S2프로’ 카메라에 대한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니콘의 F80 몸체와 니콘 F마운트를 채택하고 있어 모든 AF니콘렌즈와 수동 AI, AI-S 니콘 렌즈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세일즈 포인트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니콘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아남옵틱스(대표 사길진 http://www.anamoptics.co.kr)는 올 상반기중 D100·D1x카메라와 호환이 되는 디지털 SLR 전용렌즈를 출시, SLR 디지털카메라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위주의 마케팅을 펼쳐 왔던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도 오는 8월 SLR 디지털카메라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SLR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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