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닉스, 카메라폰용 렌즈 본격 양산 돌입

 산업용 렌즈 전문업체 세코닉스(대표 박원희 http://www.sekonix.com)는 최근 카메라폰용 렌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부터 카메라폰용 렌즈를 개발해 지난해 4분기부터 시험생산해왔으며 올해 초 경기 동두천 공장에 월 100만개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췄다.

 이 회사의 카메라폰용 렌즈는 비구면(非球面) 플라스틱 렌즈로 유리렌즈 3장을 1장에 압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세정이 불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현재 S사, M사, N사에 공급중이다.

 이 회사 최무길 이사는 “카메라폰용 부품 수요가 올 상반기 공급부족 현상이 예상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증설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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