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개발원, 아케이드 게임 체험관 개관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다음달 8일 초대형 아케이드게임 체험관 ‘지투존(G2ZONE)’을 경기도 용인 삼성에버랜드에 개관한다.

 게임산업개발원은 이를 위해 삼성에버랜드와 지난 7일 에버랜드내 아케이드 게임장 운영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산업개발원은 아케이드 체험과 오픈에 맞춰 군사용 시뮬레이터를 비롯, 로봇 네트워크 대전게임 등 국산 체감형 아케이드게임 20여종을 1차로 채택,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수 게임산업개발원 원장은 “‘지투존’ 사업은 고급형 국산 게임체험관 운영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게임 이용자들에게 첨단 아케이드게임을 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개발원은 다음달 8일 삼성에버랜드에 지투존 1호점을 개관한데 이어 연내 5개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홈페이지(http://www.gameinfinity.or.kr)를 통해 ‘지투존’ 참가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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