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월 착공 예정인 청계천 복원사업 홍보를 위해 첨단 영상체록기술을 응용한 사이버투어 체험관을 활용키로 했다.
첨단영상정보화 전문벤처기업인 탐파인터넷(대표 전성민 http://www.tampa.co.kr)은 최근 서울시에 지역영상정보시스템(LVS) 기술을 활용한 ‘청계천 복원 사이버체험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네티즌이 인터넷을 통해 복원이 추진되고 있는 청계고가도로 및 청계로 일대, 시민투어구간을 원하는 방향에서 살펴볼 수 있다.
LVS는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과 70∼80㎞ 속도로 달리며 전방위로 촬영한 영상을 통합, 자료(DB)화하는 첨단영상정보시스템이다. 특히 이들 정보가 이미지 프로세싱과 매핑 과정을 거쳐 웹지도와 연동, 3차원(3D) 지도를 만들어 복원구간을 걷거나 운전하면서 살펴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탐파는 청계고가도로와 복개될 도로 구간(11.6km)은 LVS로, 시민투어구간(1.9km)을 포함한 지하구간은 특수제작된 카메라로 각각 촬영해 모두 13.5km 구간 일대를 영상자료에 담았다.
탐파인터넷 전성민 사장은 “복원사업이 시작되면 역사 속의 현장으로 사라지게 될 청계 복개도로와 청계천 내부 모습을 영상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영구보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도로관리 및 보존 자료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탐파인터넷은 이에 앞서 지난해 서울시와 창원시에 시티투어버스 가상체험관과 도시설계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서울대에도 유사한 버추얼투어 솔루션을 공급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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