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리넷(대표 성영숙 http://www.e3net.co.kr)이 KTF 매직엔 멀티팩을 통해 다마고치 게임인 ‘재미니의 육아일기’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재미니의 육아일기’는 모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GOD의 육아일기’를 패러디해 제작한 것으로 갓 태어난 아기를 3살이 될 때까지 키우는 게임이다.
재미니의 육아일기에서 재미니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식사하기, 놀아주기, 목욕하기, 재우기, 육아퀴즈 등 아기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충족시켜 줘야 한다.
특히 각각 요소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이미지로 표현돼 유저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쓰리넷 엔터테인먼트사업부 서창환 실장은 “현재 멀티팩에서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게임이 남성 위주의 슈팅·보드게임인 데 반해 재미니의 육아일기는 여성을 주타깃으로 잡은 최초의 멀티팩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차기작으로 ‘동전쌓기’ ‘삼국지-도원결의’, 성인게임 ‘스토커K’를 제작 중이며 멀티팩을 통해 다음달 초 상용서비스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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