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HIP 통해 이미지 변신"

 전북대병원(원장 고재기 http://www.cuh.co.kr)이 병원 이미지 통합 프로그램(HIP:Hospital Identity Program)을 통해 변신을 꾀한다.

 병원측은 올 상반기내 심벌마크와 로고타입, 캐릭터, 사인시스템 등 실용적인 시각디자인을 개발해 환자와 병원이 더욱 친숙해지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HIP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HIP는 병원의 경영이념을 시각적으로 상징화·시스템화한 것으로 병원의 경영목표나 사업내용을 올바르게 알려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일종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이다.

 병원은 이를 위해 최근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부설 ‘IDR & DC, 디자인전문업체인 팅크웨이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HIP를 개발하고 있다.

 고재기 병원장은 “HIP는 단순히 병원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존재가치와 비전 그리고 환자와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 며 “이를 계기로 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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