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라클의 자회사인 미러클리눅스가 일본 전자정부 구상인 ‘e재팬’ 전용 보안 운용체계(OS)를 개발한다.
미러클리눅스는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고 서버의 정보 훼손을 거의 제로(0)화 할 수 있는 ‘오픈형 시큐어 OS’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전용으로 올해 안에 상품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중앙연산처리장치(CPU) 사이에서 안전성을 최대한 높여주는 ‘시큐어 OS’는 외부로부터 공격뿐 아니라 내부 이용자의 정보유출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관리자 권한이 상실되거나 악용될 소지가 많았던 기존의 서버용 OS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일본 전자정부 구축에 사용되는 서버 OS는 90%가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이지만 이용자에 폐쇄적이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일본 업계에서는 2조엔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규모인 e재팬 프로젝트에서 ‘보안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미라클리눅스의 ‘시큐어 OS’가 전자 정부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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