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시스템 유통업체인 인텍앤컴퍼니(대표 조덕현)는 IC칩·CPU·HDD·시스템·파운드리 등 각종 세일즈 파트를 총괄하는 영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된 영업본부는 IC칩 등을 담당하는 TSD사업부, 인텔·IBM 등의 PC부품을 유통하는 RPD사업부, EMC·노텔 등의 시스템·파운드리 등을 유통하는 SPD사업부 등 각 영업조직을 하나로 총괄하게 된다. 조직개편과 함께 강균일 이사가 상무로 승진, 영업본부를 총괄하며 이사로 승진한 유환윤 이사는 구매·물류·관리 등을 담당하는 TMD부, ALD부 등을 맡게 된다.
인텍앤컴퍼니는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영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지난해에 비해 20% 성장한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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