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뮤직이 미국의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에 휴대폰을 이용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프린트의 PCS비전 가입자들은 휴대폰 벨소리 및 벨소리용으로 수정된 워너뮤직의 노래 다운로드, 신곡 맛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전화가 오면 벨소리 대신 워너뮤직 소속 가수들의 목소리가 전화착신을 알리게 할 수도 있다. 워너뮤직은 “무선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음반업계는 이동통신사업자와 잇따라 음악 콘텐츠 제공 제휴를 맺고 있다. CD판매 감소와 인터넷 파일교환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벨소리 등 이동통신 관련 수익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동통신 콘텐츠 서비스는 인터넷과 달리 ‘콘텐츠는 유료’라는 인식이 자리잡은데다 이통회사의 시스템으로 과금도 쉽게 할 수 있어 음반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워너뮤직은 지난해 10월 AT&T와 비슷한 제휴를 맺은 후 3개월 동안 5만건 이상의 벨소리 다운로드 판매를 기록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