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부(과제 책임자 양동윤박사)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문화재의 공간정보(도형 및 속성정보)를 통합하는 ‘문화재 GIS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통합 프로그램은 5000분의 1 정밀지형도상에서 문화유적 분포지의 검색·수정·갱신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다 문화유적의 입지환경 분석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미확인 문화유적에 대해 분포지 예측도 가능하다.
이 통합 프로그램은 통합 관리, 서버데이터 관리, 웹서비스 관리, 3차원 웹뷰어, 문화재 입지분석 등 5개 부문으로 설계돼 있다.
연구진은 오는 2005년까지 ‘문화재 GIS 통합 프로그램 및 분포지도 DB화’를 추진하고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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