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은 지난 한해 동안 국내 논문 2127편, 국제논문 1270편 등 모두 339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논문의 경우 지난 2001년 1683건에서 26.3%가, 국제 논문은 922건에서 37.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또 2002년 국내 특허는 1273건, 국제 특허는 369건을 출원해 전년 대비 각 44.5%, 61.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기술이전의 경우는 지난 1년간 19회의 기술이전설명회를 통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5개 기술을 384개 기업에 이전했다.
ETRI 관계자는 “전반적인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기술마케팅 등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도 투명한 연구개발체계 정립과 고객지향적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