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이달 수출은 무선통신기기와 자동차 등의 호조 지속으로 작년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해외 바이어 517개와 주재상사 300개를 대상으로 이달 중 해외시장 수요 전망을 조사한 결과 해외시장 전체 수요는 작년 1월보다 14∼15%, 우리 상품의 수요는 20∼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가전기기·반도체·자동차·자동차부품 등은 ‘매우 호조’(최소 10% 증가) △컴퓨터 등은 ‘호조’(5∼10% 증가)가 예상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북미, 일본, 아시아·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매우 호조’를 보이고 구주 및 중남미에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KOTRA는 분석했다.
KOTRA는 “이라크 사태와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북미·중국·일본 등 주요 지역의 수입증가 및 주력제품의 꾸준한 성장세로 1월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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