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네트워크 보안업체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가 스팸 방지 소프트웨어 업체인 디어소프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디어소프트의 소프트웨어는 수신 거부자 명단에 등록된 사람에게 스팸 메일이 오면 수신을 차단하고 발신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는 디어소프트의 기술을 이용해 e메일 서버, 인터넷 게이트웨이, 데스크톱PC용 보안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는 데스크톱용 스팸 메일 차단 애플리케이션 ‘맥아피 스팸 킬러 엔터프라이즈’를 올 2분기에 발매할 예정이다. 또 보안 관리 제품 ‘e폴리시 오케스트레이터’에도 스팸 방지 기능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e메일 서버와 인터넷 게이트웨이에서 스팸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맥아피 웹쉴드’와 ‘그룹 쉴드’ 제품에 디어소프트의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는 “앞으로 고객이 e메일의 내용을 필터링해 수신거부 명단에 오르지 않은 스팸 메일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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