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올해 수출 및 생산목표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 8.4% 높게 책정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는 올해 주력업종인 무선통신기기와 영상가전제품 등 전기전자업종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수출목표를 223억달러로 전년대비 10% 높게 잡았다고 6일 밝혔다.
구미산단은 올해 생산목표액도 지난해에 비해 8.4% 증가한 34조원으로 늘려 잡았으며, 고용목표도 2.8% 많은 6만7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본부 관계자는 “전기·전자업종의 성장세와 함께 구미 제4단지(디지털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등 전반적인 경제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여 생산과 수출, 고용 등 전체적인 목표치를 지난해에 비해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무선통신기기의 중국 및 유럽시장 진출확대와 영상가전의 품질 및 디자인 개선, 브랜드 이미지 제고,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수요확대 등으로 수출과 생산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3%, 8.7%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구미산단의 올해 입주업체 수는 제4단지의 입주유치 활동에 따라 650개사로 전년대비 6.6% 늘어나고, 실제 공장 가동업체도 534개사로 3.1% 증가할 전망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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