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SI업체인 라이거시스템즈(대표 황시영 http://www.ligersystems.com)가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인 ‘콤파스(Compass)’를 완성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나침반이라는 의미의 ‘콤파스’는 클라이언트서버 개발방법론과 ‘웹기반 개발방법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법론도 조만간 완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클라이언트서버 개발방법론은 미국 컴퓨터어소시에이트(CA)의 ‘프로세스 연속체(Process Continuum) 클라이언트서버’를 한국환경에 맞게 변경한 것으로 CMM(Capability Maturity Model)을 접목해 소프트웨어 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절차를 제공한다.
또 웹기반 개발방법론은 기존에 라이거시스템즈가 사용해오던 ‘메쓰콤(MethKom)’의 소규모방법론에 웹의 특성을 반영해 확장한 것이다.
김태효 실장은 “CBD방법론까지 완성되면 방법론을 웹 시스템으로 구축해 외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요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토록 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용가능한 방법론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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