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입찰 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진 5500여대의 KT 직원용 노트북PC 입찰결과 LGIBM·한국HP·도시바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들이 물량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실시된 KT 직원용 노트북PC 입찰결과 올인원 노트북PC는 도시바코리아가, 서브노트북PC는 한국HP·LGIBM이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이번 계약에 따라 새틀라이트 2410 모델 1800여대를 이달 중순까지 KT에 공급하게 된다. 도시바코리아는 이 제품 외에 지난해 10월부터 KT의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용 노트북PC로 3000여대에 가까운 노트북PC를 공급한 바 있다.
도시바는 앞으로 기업용 노트북PC 시장공략을 강화, 연말까지 기업용 노트북PC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자사의 서브노트북PC인 에보 N410C 2400여대를 KT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HP는 이번 직원용 외에 KT의 네스팟 서비스용 노트북PC 공급도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IBM(대표 류목현)은 이번 입찰에서 17인치 LCD모니터 1만대와 서브노트북PC인 씽크패드 x시리즈 1500여대 공급권을 획득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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