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형 라이터보다 작은 외장형 사운드카드 하나면 깨끗한 화질의 인터넷 통화 문제없어요.”
인터넷 전화 사용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가 바로 통화시 발생하는 잡음이다.
넥셀텔레컴(대표 김종원 http://www.nexcell.net)이 판매 중인 범용직렬버스(USB) 방식의 외장형 사운드카드인 ‘넥스USB’는 이 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소해준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PC에서 사운드카드나 헤드세트를 이용해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때 PC의 일반적인 내장형 사운드카드 및 노트북 자체 내장형 사운드카드의 사용환경보다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확실한 음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음악 감상에도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운용체계(OS)에서 자동으로 설치가 완료돼 내장형 사운드카드처럼 본체를 분리,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단순히 본체 외부의 USB 연결포트에 간단히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PC나 노트북에서 사용 중인 내장형 사운드카드가 있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넥스USB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기본 사운드카드 사용환경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넥스USB를 USB 포트에서 분리하면 기존 PC 혹은 노트북의 내장형 사운드카드 환경으로 자동전환됨으로써 기존 제품과의 충돌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넥셀텔레콤은 이 제품을 웹투폰·PC투폰·PC투PC 솔루션 기업 대상 판매는 물론 음성인식 솔루션과 패키지로 엮어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솔루션과 넥스USB를 통합판매할 경우 음성인식률을 높일 수 있으며 사운드카드 통일로 사후관리 및 제품 업그레이드에 일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3만9600원이며 종합쇼핑몰·인터넷폰서비스업체·음성인식솔루션업체 등을 통한 가격은 관련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유동적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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