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해로 삼는다고 선언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수원사업장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올해는 5년, 10년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또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핵심기술과 지적재산권 확보에 부지런히 투자하겠다”며 “특히 기술도 사람이 개발하는 것이므로 고급인력 확보와 양성은 필수적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핵심기술과 함께 마케팅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경영혁신 활동 가속화와 부가가치 극대화를 통해 제값받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며 그동안 성장한 브랜드 및 디자인 등의 경쟁력도 초일류 수준에 걸맞게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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