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코리아 새날이 밝았다

IT르네상스 구현, 세계에 우뚝 서자

벅찬 감동속에 새희망을 여는 붉은 아침해가 힘차게 떠올랐다.

 ‘e코리아’ 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달려온 IT강국 대한민국. 새정부 출범과 함께 맞는 새해 새아침은 대한민국의 경영 패러다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디지털과 웹세상으로 대변되는 미래는 누구에게나 세계에 우뚝 설 기회를 제공하는 약속의 땅임과 동시에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우리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터넷 사용 성장률과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코리아 비전을 통해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쓰는 나라의 요건을 갖췄다면 이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생활속으로 스며들게 해 상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해야 할 시점이다. 또 그동안 초고속 인터넷, 무선인터넷 등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불러일으킨 IT붐을 범국민적인 활용을 유도해 다시 꽃피워 그야말로 IT르네상스를 이룩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e코리아의 단계를 넘어선 u코리아(유비쿼터스 코리아)의 기치는 디지털문명을 창조하고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우리의 새해 화두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우리는 이미 u코리아의 길목에 서 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와 컴퓨터 칩으로 연결됨과 동시에 모니터와 정보 입력장치 역할을 가능케 하는 유비쿼터스 혁명의 서막이 열리는 순간이다.

 u코리아 비전은 e코리아 비전에서 못다 이룬 ‘IT의 꽃’을 피워 낼 힘을 갖고 있다. 또한 IT르네상스를 이끌어가는 구심체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도래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 대한 대비는 우리나라의 장래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때문에 기업경영 차원뿐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 정보화 전략 차원에서도 u코리아 비전을 21세기 중심 국가 전략의 과제로 채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u코리아 비전의 완성, 즉 IT르네상스 구현을 위해 정부와 기업들도 발벗고 나섰다. 정부와 민간기업 대표자들은 오는 2007년까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세계적인 지식허브국가를 건설하자는 ‘U코리아 비전 기본 구상안’을 만들어냈다. 이는 지난 99년과 2001년에 정부의 IT비전으로 내건 ‘사이버코리아21’ 및 ‘e코리아’ 비전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제는 피땀흘려 구축해 놓은 첨단 IT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국가 경제를 지탱하고 더 나아가 불확실한 글로벌 경쟁 환경을 뚫고 우뚝 서야 할 때다.

 신정부의 출범과 함께 힘차게 문을 연 새해는 IT르네상스의 역사를 쓰는 시발점임과 동시에 u코리아가 세계에 우뚝서는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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