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9일 SK케미칼 홍지호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전무 10명과 신규 임원 49명 등 60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관련인사 27면
이번 인사의 특징은 대표이사 등 CEO급 인사는 최소화하고 사업담당 임원에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다.
SK측은 이번 인사가 지난 10월 ‘2005년까지 생존조건을 확보하지 못한 계열사는 정리하겠다’는 ‘2002 제주선언’에서 제시한 3대 생존조건을 달성하고 정착단계에 있는 계열사별 책임경영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공서열에 따른 기존의 인사관행을 배격하고 경영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젊은 인재를 발탁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SK의 젊은 기업상’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등기이사 선임은 내년 2∼3월께 계열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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