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외주제작’ 인정기준을 마련하고 제작비 쿼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방송위는 인정기준 제정과 제작비 쿼터제 도입을 통해 외주제작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적용범위를 명확히 해 인정범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방송위는 최근 내년도 적용될 외주제작 프로그램 의무편성비율을 2%포인트 상향조정해 각 방송사에 고지했다.
외주제작은 방송영상산업의 육성과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91년 시행돼 2005년까지 전체 프로그램의 40%를 채운다는 목표아래 매년 단계적으로 의무편성비율을 상향조정하며 확대돼왔다.
그러나 방송현업인들이 외주정책은 스타급 연예인들이 소속된 일부 소수 연예자본만 키우는 결과를 낳았을 뿐 이미 정책의 의미를 상실했다며 외주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방송위의 인정기준 마련과 제적비 쿼터제 도입 방침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3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7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
10
정부 “호르무즈 변수까지 기민 대응”…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