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무세제 세탁기 TV CF 2탄을 방영,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TV CF에는 이지함피부과 김소형 원장이 8개월 된 초보엄마의 입장에서 무자극·무세제 ‘마이더스’ 세탁기의 효능을 강조하며 주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피부자극이 없는 세탁기, 마이더스’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광고는 ‘세탁 후 세제찌꺼기가 남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피부자극이 없는 세탁기는 없을까’라는 소비자들의 걱정과 염려를 해소해준다.
피부문제에 민감한 소비자, 특히 여린 피부를 가진 아기를 둔 주부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인다.
CF는 여리고 보드라운 피부를 드러낸 아기와 엄마의 모습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되면서 시작된다. 옷을 입히자 곧 옷을 입에 물며 장난스런 표정을 짓는 아기. 이런 장면들 위로 엄마의 목소리가 오버랩된다.
“우리 아이 맨살에 직접 닿는 옷인데 때는 물론 작은 세제찌꺼기도 없어야죠.”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깨끗하게 세탁합니다”라는 황현정의 멘트가 모성애를 자극한다.
이어 김소형 원장은 “물로만 빨아 피부자극이 없습니다, 세심한 엄마라면 무세제”라고 아기를 생각하는 마이더스 세탁기의 기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무세제 세탁기에 관심이 많다는 압구정동 이지함피부과 김소형 원장은 CF모델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다.
8개월 된 아기 엄마기도 한 김 원장은 “세제찌꺼기가 전혀 남지 않는 마이더스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한 아기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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