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공업, 중동 두바이에 자체 브랜드 가전판매 전문점 오픈

 냉방가전 전문 업체인 대영공업(대표 김종민)이 중동 및 아프리카의 업소용 냉동·냉장고 시장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영공업은 26일 저녁 중동무역의 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역에 위치한 ‘월드트레이드클럽 샤르자’에서 무바라크 발라사드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정부 경제개발부 장관, 한국대사관 및 KOTRA 관계자, 중동 아프리카 지역 유수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브랜드 ‘라셀르(Lassele)’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대영공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업소용 냉동·냉장고 시장에 자체 브랜드로 진입을 하게 됐다.

 이 회사는 아랍에미리트 현지 파트너사인 알나하르일렉트로닉스사와 두바이, 샤자르, 아부다비 지역에 4개의 라셀르 가전 전문판매점을 열고 신문 및 옥외광고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영공업은 81년 설립,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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