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암전자통신(대표 이기윤)은 내실경영 강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암전자통신은 계열사 주식 및 투자 유가증권 매각 등을 통해 향후 1년간 약 1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번째 조치로 계열사인 단암시스템즈 주식 27.9%를 17억3000만원에 매각하고 다른 계열사인 DPI 주식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할 방침이다. 현재 단암전자통신의 부채비율은 3분기말 기준으로 260% 정도며 올해말 기준으로는 230%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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