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극심한 매출부진을 겪었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통 업계가 지난 10월 소프트윈의 부도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용산 유통업체인 알에프로직의 유통 사기로 인해 초래된 이번 부도사태는 피해액만 1000억원을 상회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이번 부도사태는 그동안 매출실적을 늘리기 위해 비정상적인 영업을 일삼아왔던 유통업계에 경종을 울린 동시에 SW유통 1위 기업인 소프트뱅크씨케이콥의 화의신청으로 이어지면서 HW 및 SW 유통시장의 대대적인 재편을 불러오는 등 하반기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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