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 외교활동의 전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국제기술협력지도가 만들어진다.
과학기술부는 이달 말부터 기술협력 외교활동에 전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될 국제기술협력지도의 작성에 착수, 내년 7월 완료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기술협력지도는 최근 완성한 국가기술지도의 완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술 수준의 한계와 기술개발의 적시성 및 투자효율성 등을 감안한 외국과의 전략적 기술협력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지게 됐다.
이 지도는 국가기술지도 등에서 도출된 핵심기술별로 국내외 현황 및 발전 전망 분석과 국제협력에 대한 실행전략을 담을 예정이어서 정부 부처별 기술협력의 전략적인 가이드라인 및 민간분야의 연구개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외국과의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기술분야의 해외 연구기관 및 전문가를 파악하고 기술별 국제협력방안과 지역별·국가별 협력의제를 도출하게 된다.
과기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기존 국가기술지도기획단(단장 이석한 삼성종기원 전무)을 활용해 관련 전문연구기관의 국제협력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기술별 소위원회 및 국별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작업에는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국제기술협력지도 작업에 착수해 내년 7월중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보고한 후 10월 중 최종 보고서를 발간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국가의 일관성있고 효율적인 기술외교의 기초자료를 제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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