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는 비켜라!’
POS기능과 동시에 신용카드결제·현금출금서비스·계좌조회 등 기존 ATM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유통전문업체인 브이오엔(대표 남궁본 http://www.von.co.kr)은 24일 ATM기능이 포함된 POS시스템 ‘@tm-POS’를 내놓고 내년부터 주유소·편의점·슈퍼마켓 등 POS시스템과 ATM을 통시에 필요로 하는 매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m-POS’는 인텔펜티엄Ⅲ 700㎒를 기반으로 하며 ATM기능은 물론 동영상광고와 공과금 수납도 가능하다. ATM에 비해 가격이 4분의 1수준으로 저렴한 데다 편의점에 설치할 경우 24시간 현금출금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브이오엔은 신용협동조합 전국지점의 고객사에 이 제품을 공급키로 하고 각 신협에 연결된 POS시스템의 전산을 관리해주는 중앙전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브이오엔은 중앙전산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1월까지 400대를 공급하고 내년 2분기까지는 2000대 정도의 ‘@tm-POS’를 공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에 국민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Q뱅크서비스’에도 100대의 제품을 시범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브이오엔의 함창헌 이사는 “비싼 ATM을 대신해 매장주가 부담없이 설치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같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앞으로 국내 금융서비스 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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