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넷마블(대표 방준혁)이 god 관련 콘텐츠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넷마블은 god 5집 앨범발매에 맞춰 god 공식홈페이지를 자사사이트로 옮기고 god 최신 뮤직비디오를 독점상영하는 등 종합엔터테인먼트 포털 변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god 5집 타이틀곡인 ‘편지’와 미공개 뮤직비디오 3편을 최초로 공개하고 god 100회 콘서트 실황도 독점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넷마블은 싸이더스에 개설된 god 공식홈페이지(http://www. god.sidus.net)도 자사사이트로 접수하고 이를 통해 최신 뮤직비디오와 god 5집 앨범에 관한 최신 자료도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god 콘텐츠 서비스와 함께 ‘god 넷마블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도 24일부터 한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god 만남 주선, god 채팅 시버스, god의 음성메시지 등이 서비스되며 god가 사인한 5집 앨범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넷마블의 이승철 마케팅 팀장은 “스타 관련 첫 엔터테인먼트 사업인 이번 서비스가 성공하면 차후 다른 스타들의 콘텐츠도 서비스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스타들의 동영상 콘텐츠를 무선인터넷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동통신회사와 제휴마케팅도 적극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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