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백신 관련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우리가 취득한 특허는 지난 2000년 3월 출원한 ‘다형성 바이러스 진단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하드디스크나 플로피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이 다형성 바이러스임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다형성 바이러스는 감염이 일어날 때마다 자신의 형태를 스스로 바꿔 진단을 어렵게 만드는 지능적 바이러스다. 하우리는 자사의 백신 제품에 이 기술을 이미 적용해 다형성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일단 격리하고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백동현 하우리 기술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다형성 바이러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바이러스 검색방법 자체가 정밀하고 검색속도도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10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