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근 삼성전기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반도체 지분의 장내 매도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서울반도체 주식 39만주(3.4%)를 지난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필중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서울반도체의 일평균 주식 거래량은 20만주 가량”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물량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기와 서울반도체의 영업관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 영향은 미미하다며 6개월 목표주가 2만100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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