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전야에 눈이 내리면 승용차가 생긴다.’
24일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나오면서 경품과 현금을 내걸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벌였던 디지털가전 및 IT업체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이트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던 올림푸스한국, LG텔레콤, 야후코리아 등의 업체는 내심 긴장하면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명확한 경품지급 기준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100일간의 선물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중인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동안 서울지역에 1㎝의 눈이 내릴 시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 투스카니 자동차를 지급한다.
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눈이 내리지 않을 경우 디지털카메라 10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고객 100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는 ‘X-mas 돈내리는 1억 축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LG텔레콤은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으로 눈이 1㎝ 이상 오는 경우에 현금을 지급한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의 경우 25일 0시부터 24시까지 서울 기상청 관측 기준 1㎝ 이상 눈이 올 경우 캐나다 휘슬러, 일본 나가노 스키여행권,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상품권,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한편 과거 20년동안 서울지방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것은 80년, 85년, 90년, 2000년 등 4회에 불과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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