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인 넥스시스템의 윈넷은 윈도기반터미널(WBT) 환경을 실현, PC를 이용해 서버에 접속한 후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서버에서 실행하는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서버 접속만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고 각종 소프트웨어나 자료보관이 서버에서 이루어지므로 관리가 간편하다. 터미널격인 PC 성능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구형PC 재활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성능이 다른 다양한 기종의 서버 및 여러 지역에 산재된 서버들을 서로 묶는 강력한 서버네트워킹 기능을 지원한다. 터미널에 대해서는 다양한 감시·통제기능과 터미널 접속개수에 의한 세션 밸런스 및 서버자원을 기준으로 한 리소스 밸런스 등 여러 가지의 서버분배 알고리듬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하고 유연성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므로 터미널·서버간 연결이나 서버와 서버간 연결에 대해 랜이나 웹 기반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4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제품홍보 및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태국, 중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수출도 계획하고 있는 등 내년에는 7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부문 수상제품인 에스디엔터넷의 네이비필드는 2차 세계대전 중 해전을 배경으로 기존 패키지 형태의 네트워크 게임으로 구현되었던 전략게임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해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전략 게임들이 구현할 수 없었던 매시브(massive) 개념의 온라인 게임으로 해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PC네트워크 게임의 장점과 전체 맵이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로 발전시켜 기존 다양한 형태의 게임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제작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수병의 레벨 개념을 도입해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성장개념을 강화했으며, 실제 2차대전 참전국들의 국가개념을 적용해 각국의 함선계보를 트리구조로 도입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함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쉽게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구입해 직접 제작한 자신만의 함선으로 대규모 함대전을 통해 레벨업을 해 나가게 되므로 효과적인 팀플레이를 위한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우수성이 부각된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에서 계약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미주와 유럽은 협상을 진행중이며 현재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한해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장 : 황종선 고려대학교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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