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CDMA기술사업부, FSA로부터 최고 재정 운영 회사 선정

 퀄컴CDMA기술사업부코리아(대표 도진명)는 본사 사업부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회사협회 FSA(Fabless Semiconductor Association)로부터 건전한 재정실적을 인정받아 ‘2002 최고 재정 운영 회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퀄컴은 세계 반도체 설계회사 중 투자수익률, 자기자본 수익률, 재고 회전, 당기순이익, 주당 현금, 총이익 상승폭, 영업이익 등 각종 재정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여 ‘최고 재정 운영 회사’의 후보로 올라온 큐로직과 실리콘랩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은 퀄컴CDMA기술사업부 단 슈락 사장<사진>이 수상했다.

 FSA는 지난 94년 설립돼 반도체 설계업체, 설계자산(IP)업체, 수탁생산(파운드리)업체, 패키징업체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장·비상장업체들을 대상으로 존경받는 기업, 주목할 만한 벤처, 우수 재무구조 등 부문별로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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