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등록사들의 감리종목 지정건수는 총 168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의 일반감리종목 지정건수는 38건으로 작년 19건의 2배로 늘었다. 일반지정 38건 중 30건은 상반기에 발생했고 하반기에는 8건에 불과했다. 감리종목은 아남전자·신성이엔지·남선알미늄·로케트전기·새한미디어 등이다.
거래소의 우선주에 대한 감리종목 지정건수는 188건에서 104건으로 줄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일반 감리지정건수가 늘어난 것은 투기세력이 많은 데 따른 것”이라면서 “그러나 작년을 제외한 예년 수준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이 증가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선주 감리종목 지정이 줄어든 것은 사전경고가 활성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에서 감리종목 지정은 모두 26건으로 작년의 54건보다 감소했다. 이것은 올해 코스닥시장이 침체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감리종목은 비티씨정보·화직물·로토토·고려전기·옴니텔 등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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