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통부가 무선망 개방 확대를 골자로 한 상호접속기준 개정안을 확정 고시함에 따라 무선인터넷솔루션시장이 기존의 이동통신사업자는 물론 유선통신사업자, 포털ISP까지 확대돼 관련 솔루션업체에 적지않은 수혜가 돌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앞으로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의 고객기반이 3개 이동전화사에서 KT·하나로통신·데이콤 등 유선사업자와 다음·NHN 등 인터넷포털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필링크·지어소프트 등 관련종목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굿모닝측은 지금까지는 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들이 이동전화사로부터 마진 압박을 받아왔으나 앞으로는 솔루션업체들이 통신·포털업체에 대해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인터넷 수요가 급증할 경우, 솔루션 가격도 덩달아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재원 연구원은 “솔루션 수요의 저변이 확대됨에 따라 솔루션 기업들의 사업 위험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며 “이동전화사업자들의 투자계획에 의존해오던 솔루션사업 기반이 통신사업자 전반과 유선포털의 투자확대에 따라 긍정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필링크와 지어소프트의 적정 주가를 기존보다 각각 45.8%, 14.5%씩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도 각각 ‘시장수익률 상회’와 ‘매수’로 제시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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