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3D 게임엔진 ‘드림3D’의 기술이전료가 전격 인하됐다. 본지 12월 3일 26면 참조
ETRI(원장 오길록)는 22일 3D 게임엔진 ‘드림3D’의 기술이전료를 당초 계약금 6000만원에 러닝로열티 2%를 받기로 했던 방침을 수정, 계약금 4000만원에 러닝로열티 1%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TRI는 이를 위해 기술이전 후 ‘드림3D’ 개발진에 피드백을 전달, 3D 게임엔진 개선에 공헌할 것을 기술이전료 인하조건으로 제시했다.
‘드림3D’는 정부가 세계적인 게임엔진을 개발, 저렴한 가격에 국내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게임개발 환경을 한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ETRI를 과제수행업체로 선정, 2년 만에 개발완료한 3D 온라인 게임엔진이다. 하지만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기술이전료가 비싸 업체들의 불만을 사 왔다.
ETRI 관계자는 “기술료 인하 결정은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드림3D 게임엔진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국내 대표 게임엔진으로 위상을 확보 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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