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베리타스가 서버·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한다.
한국베리타스(대표 김진만 http://www.veritas.co.kr)는 최근 본사 차원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분야의 선두업체인 미국 프리사이즈소프트웨어솔루션과 서버자동화 솔루션업체인 자레바테크놀로지스를 각각 5억3700만달러, 6200만달러에 전격적으로 인수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베리타스는 그동안 스토리지 SW 분야에서 축적한 시장점유율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서버·애플리케이션 관리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내 DB·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시장은 외산 업체인 CA·퀘스트·머큐리인터액티브 등과 국산업체인 웨어밸리·엑셈, 그리고 베리타스가 경쟁에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전망이다.
프리사이즈의 제품은 웹서버·애플리케이션 서버·DB·스토리지 등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 관련된 모든 자원을 모니터링·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베리타스는 프리사이즈 인수로 오라클·MS·SAP·BEA 등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투자대비효과(ROI)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프리사이즈가 공급 중인 윈도 기반 스토리지자원관리(SRM) 솔루션을 흡수해 플랫폼 지원환경을 강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프리사이즈 제품은 MiB테크놀로지를 통해 국내 시장에 독점공급돼왔다.
또 자레바의 솔루션은 서버 자동할당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수동작업에 의한 시간 및 인력 낭비를 줄이고 서버 하드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진만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서비스 레벨에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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